입사하고 좋은 글들이 많아 종종 들리다가, 최근에 제가 느낀 생각이 있어 남겨봅니다.
무엇인가에 익숙해진다는 것. 그것은 참으로 어렵고도 쉽습니다.
누구나 익숙하지 않은 것에는, 공포과 거부감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흥미와 필요에 의해 힘든 시간을 몇 번 넘기다보면 견딜만해 집니다.
꾸준히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연습하면 금새 익숙해지고 해당 분야의 초중급이 되며,
이 후로는 선택에 따라 더 발전시킬 수도, 다른 분야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업무/공부/운동 등 모든분야의 학습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경험적으로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처음 힘든 시간을 넘길때의 환경입니다.
누군가 어느 시점이 힘든 시점이라고 가이드를 해주거나,
힘든 시점을 보다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거나,
이미 경험적으로 인내가 가능한 상태의 차이에 따라, 익숙해지는 시간이 매우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익히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서, 한계가 보이고 막막하다면, 몇 달 간 묵묵히 반복해보십시오.
무작정 반복하기보다 어떻게하면 익숙해질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질문해야 됩니다.
저도 글로는 이렇게 쉽게 쓰지만, 지속적인 실천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일인지 압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흥미와 보상 및 필요의 강도에 따라 익숙해지는 시간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저도 항상 실천이 부족하지만, 혼자 생각하고 있는 방법을 참고해보시는 분들이 계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Posted by 캐논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