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무게감 있는 곡들이 좋다. 찾아보니 66년작이다.

스탠다드의 반열에 올랐을텐데도 앨범의 연주는 세련되고 정갈하다.

전체적인 앨범의 완성도가 높은데 그 중 2번 트랙 나잇 트레인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Christian McBirde / Getting To It 에 수록되어 있는 나잇 트레인을 떠올랐다. 

맥브라이드는 심야열차가 안개를 뚫고 지나가는 모습이 떠올랐다면 소개앨범은 흥겨운 퇴근길 통근열차(밤 10시쯤?)의 흥겨움이 떠올랐다.

앨범 자켓 사진이 우스꽝스러웠지만 연주를 듣고 있다보면 샌드위치도 팔짱끼고 먹을 다이나믹한 듀오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소개하고 있는 연주에서는 듀오보단 빅밴드적인 곡의 완성에 중점을 둔 것 같으므로

다이나믹 듀오의 연주는 3번 트랙 James and Wes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
 

Posted by 캐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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